다이어트 정체기와 극복방법

다이어트 정체구간

한참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이 더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아무리 간헐적 단식을 해도, 아무리 적게 먹어도

더이상 체중 감량이 되지 않는 "마"의 구간을 만나기 마련 입니다.

 

체중이 어느정도 감소가 진행 된 후 몸에서 스스로

"얘가 이래도 되는건가"

"내 몸이 이상한건가? 왜 자꾸 살이 빠지지" 하며

지방들을 컨트롤 하기 시작합니다.

 

체중이 정체되는 구간이 보통은 3주~ 길게는 1~2달까지

갈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 됩니다.

위에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정체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정체가 길어지게 되면,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정점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스로 잘 컨트롤을 하셔야 합니다.

"왜 살이 안빠지지? 그렇게 노력했는데?

이제 다 빠지고 내 뼈 무게만 남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 입니다.

 

정체기 무사히 넘기는 방법

1. 마인트 컨트롤이 필요 합니다.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나는 잘 해내고 있다

현재 내 몸의 MAX점이 왔을 뿐 조금만 견뎌내면 성공할 것이다

라는 스스로의 컨트롤이 필요 합니다. 그 딱 한번의 순간이

공든탑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 합니다.

체중이 멈춰있는 상태에서

먹고 싶어! 라는 단어? 먹으면 됩니다. 그 날은 치팅데이였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에 애이 몰라 다이어트고 뭐고 그냥 먹을래! 라고 하면서 드신다면

다음날도 먹게 됩니다. 이미 멘탈에서 졌기 때문에죠 

동등한 음식이 있고 이것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오늘 먹고나서 내일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하느냐

오늘 먹고 포기해서 내일도 먹느냐

당연히 후자가 되면 안되겠죠? 포기하는 순간 끝나는 겁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멘탈을 잘 케어하신다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팅데이가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2. MAX점을 위한 칼로리 소모

현재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서 나몰라라 해선 안됩니다.

기존 보다 몸을 좀 더 움직여서 칼로리 소모를 시켜 줍니다.

지속적인 정체기는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대비 칼로리를 좀더 소모해 줍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에게 긴장을 시켜주는 겁니다.

-0.1Kg이라도 나와야, 안심이 되기 때문이죠

 

다이어트 중에 정체기가 왔다고 해서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누구나 정체기는 꼭 옵니다. 저역시 정체기가 왔던 구간이 있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무게가 안빠지고 오히려 올랐다? 했을 때

폭식을 한 적도 있습니다. 내 스스로 실패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스로를 잘 컨트롤 한다면, 이 부분을 잘 넘기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1차 77~76Kg 구간

2차 72~74Kg 구간

3차 69~70Kg 구간

3차는 아직 진행 중 입니다.

 

저에게는 마의 구간이기도 하지요 6월부터 ~ 10월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있긴 합니다만, 열심히 노력 중 입니다.

솔직히 열심히 까진 아니고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었습니다.

아침, 점심대신 수분섭취(물)를 많이 하고

저녁은 먹고싶은거 고기, 치킨, 햄버거등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면 강아지를 데리고 밤 산책을 하여, 어느정도 소화를 시키고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춥네요

굼뱅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항상 마음속엔 다이어트 중! 을 새기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집에서 맨손운동을 해야 할까 생각 중 입니다.

아무래도 살이 빠졌기 때문에 쳐지는 부분도 있어보이고...

이 시기를 잘 견뎌내시어 아름다운 몸매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