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회식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다이어터의 회식 후기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우선! 2차까지만 하고 튀었습니다

 

자 다이어터는 회식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가?!

 

회식엔 분명히 선발대와 후발대가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미리 가서 주문하고 세팅하고 하겠죠?

 

1) 회식때 무조건 후발대로 가라!

왜냐면 선발대는 먼저 가서 주문과 세팅 그리고 고기를 굽고 있을 겁니다.

굽기만 할까요? 먹기도 해야겠죠? 그러면서 회식이 끝날 때까지 계속 맞춰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게 참석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식사를 하기 전 물을 3~4컵을 먼저 마시자!

물로 속을 좀 채워놓고 음식을 먹게 되면 좀 더 적게 먹을 수 있답니다.

 

3) 음료수 대신 물을 마셔라

아 이건 제가 술을 안먹기 때문에 음료수라고 적었습니다.

식당에는 제로탄산이 없기 때문에 음료 대신 물을 먹는 것이 좀 더 좋겠습니다.

 

4) 화장실을 자주간다, 또는 자리를 많이 비운다

화장실을 자주 감으로써 덜먹고, 덜 마시게 되는데요

어차피 물을 많이 먹은터라 15~20분 간격으로

화장실을 계속 가게 됩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이라면, 화장실 갔다가 한대 태우고

시간을 떼우다가 들어가세요!

 

5) 회식자리에서 적당한 시기에 빠져라

2차 3차 4차를 가게 되면 더 많이 먹고 더 힘들어집니다 ㅇㅅㅇ;

적당한 시기에 빠져나와서 회식 후 동네 한 바퀴 돌아주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저의 어제 후기를 남겨드리면

출발하기 전 물 1L를 먹었습니다.

후발대로 출발해서 제일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돼지고기 한판이 나왔더군요 절반정도 먹으니,

소고기 한판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절반도 안먹고 남긴 거 같아요

사이다 1캔을 시켜서 반정도 먹고

나머지는 소주잔에 물을 채워 계속 짠~을 시도했고요

2차 중간에 나와서 퇴근했답니다!

동네는 못 돌았어요~ 월요병이라 힘들었거든요?!

 

저의 간헐적 단식은 저녁 1끼를 먹는 것입니다.

보통 집에 들어가면 8~9시 사이에 들어가는데

오히려 1끼를 6시에 먹었으니, 회식이면서도 더 단식을 당겨서 하게 되었네요!

 

다이어터의 회식 대처법 여기서 끄~~ 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