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by Chip & J 2021. 11. 30.

성공기
간헐적단식 성공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아들이 "아빠 뚱뚱해!"

이 한마디로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90kg을 육박했던 몸이였기에

몸이 많이 불어있었죠

와이프는 자기 가슴보다 내 가슴이 더 크다고 놀렸었고

"아빠 뚱뚱해" 이 한마디가

다이어트 결심에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빠가 뚱뚱해서 학교에 같이 가면 챙피할까?

학원에 데리러 가면 챙피한가?

놀러다닐까 뚱뚱한 아빠는 싫은가?

온갖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아마도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을 때 연예기간에

한번 하고,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그렇게 뚱뚱할 정도의 무게는 아니였으니까요

항상 70kg중반대 체중을 유지를 했었습니다.

결혼전에 68kg이였고, 결혼 후 점차 체중이 불어 납니다.

집밥보단, 배달음식이 주를 이루었으니까요

매번 야식에, 외식...

30kg을 찌우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아이가 그 말을 했을 무렵 "7살"

그 전에는 아무말 없더니, 7살 말쯤에

보는 눈이 생겼었나 봅니다.

 

제 몸은 제가 잘 알기에

어떤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할지

생각을 했습니다.

다이어트 하기엔 제약사항도 있었죠

다행히 회사 업무에 야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6:30분 퇴근해서, 집에도착하면 8시 정도 됩니다.

아이는 9시쯤 재우게 되니,

헬스장이나, 운동을 가기엔 아이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집에와서 아이를 재우고 저녁을 먹고

그럼 밤10시나 되어야 나갈 수 있는 것이였죠

 

제 체질이 먹으면 찌고 안먹으면 빠지는 체질입니다.

가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합니다.

안먹이면 빠지는 체질이니, 안먹으면 돼자나?

그래서 시작한게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입니다.

 

아침은 원래 안먹었고

점심만 굶으면 간헐적 단식에 성공을 하는 것이였죠

20년도 11월쯤부터 간헐적 단식을 진행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평일에만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으로

주말/공휴일/휴가때는 제외!

 

중간에 다리 깊스하는 사고가 생겨서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 2월부터 꾸준히 진행을 했죠

88kg -> 64.8까지 감량하는데 약 1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 티가 많이 안났었는데

75kg쯤 됬을 때부터 사람들이 살빠졌네 하면서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이 때 부터 다이어트에 대해 더 열심히 하게 되죠

 

1차 목표는 결혼하기전 만큼 빼자 해서 68kg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가 도달할 때쯤 2차 목표를 세웁니다. 66.5Kg

2차 목표는 건강검진에 나온 평균을 맞춰 보자

1차를 성공하고 나니, 2차는 금방 도달했습니다.

살쪗을때
다쳤을때, 나름 다이어트 2~3개월차쯤?

위 사진은 그래도 나름 다이어트를 해서

조금 빠진 상태였죠

와이프가 충격받지 말라고 하면서 보내준 사진

지금봐도 육중한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계속 봅니다.

다시 저렇게 되지 말자라고 생각하면서

다이어트후
70Kg 쯤 되었을때

한참 살을 빼고 70Kg쯤 되었을 때 입니다.

건강검진 받을때 찍었던 사진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저 때보다 5.2Kg정도 더 감량한 상태네요

옛 사진을 보면

지금도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빠 뚱뚱해 라는 말이 나올만 했습니다.

 

지금은 안뚱뚱하다고 하네요 하하

열심히 노력을 하면 이루어집니다.

대신 뭔가 충격을 받아야

시작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충격을 한번 받아보신다면...

 

다이어트는 하루 이틀만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