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수) 간헐적 단식 식단 (치킨 양념/후라이드)

어제 간헐적 단식은 실패를 했습니다.

점심을 먹었거든요

부서장님이 식사를 같이 하자고 몇몇 불러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었습니다.

점심은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밥은 최대한으로 먹지 않고

햄과 라면사리를 조금 먹었습니다.

체중점검을 하는 날이었는데~

이렇게 점심을 먹어버리다니

게다가 식후 커피는 "마약라떼" 라는 것을 먹었는데

엄청 달달하고 바닐라라테 안에 달고나를 넣은 느낌이랄까요?

칼로리 최소화를 위해 밥을 적게 먹었는데

마약라떼 한방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체중 점검을 하려고 닌텐도 Wii를 켰는데

TV 화면이 안 나오는 거예요!

저는 닌텐도 Wii를 밸런스 보드를 통해서 체중점검을 했는데

HDMI 케이블이 불량이 났는지 외부 입력에서 반응을 안 해

체중점검을 하지 못했네요 ㅠ_ㅠ

일반 체중계를 하나 구매해야 될 것 같네요

 

간헐적 단식 실패를 했지만 무었을 먹었는지

점검은 꼭 해봐야겠죠?

 

간헐적단식 식단

아침 : 아메리카노 1잔, 물 1잔 (480ml)

점심 : 부대찌개(햄 조금/라면사리 조금), 마약라떼 1잔, 물 3잔 (480ml X 3)

부대찌개

부대찌개 1인분 칼로리 710 칼로리 정도 됩니다.

 

저녁 : 치킨마루 치킨 양념 1조각, 후라이드 2조각

치킨마루 치킨

점심에 대한 정신적 피해가 있었기에

와이프랑 애랑 먹다 남은 치킨! 총 3조각만 흡입을 하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는 진실!

심리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3조각만 먹고도 배가 불러서

더 먹지는 못했네요

 

아침 출근할 때 차를 타고 출근을 하는 바람에

집에 와서 만보 체크를 해보니 4,500걸음 밖에 안됐어요

5,500 걸음을 더 걸어야 하는데...

하루 쉴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건조기는 1시간이 남았고

와이프는 몸이 안 좋다고 들어가서 자고 있고

빨리는 게고, 나가야 하니

귀찮기도 했지만

저녁 10시 반이 돼서야 밖을 나섭니다

만보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산책을 했네요

결국은 겨우겨우 성공!

집에 들어오니 밤 11시 30분쯤 되더라고요

만보 성공

간헐적 단식은 실패했지만

만보 걷기는 성공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