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어제도 간헐적 단식 실패!
그제도 회사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바람에 실패했는데
이틀이나 실패를 했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아이를 등교시키고
출근하는 길에
와이프가 배가 고프다며...
김밥 2줄을 사놓은 게 아니겠습니까!?
출근하면서 맛있게 냠냠
참치김밥과 김치김밥을 샀습니다.
참치김밥의 느끼함을 김치김밥이 잡아주는 조화
그거 또한 엄청납니다
아침을 먹으면 원래 출근길에 배가 아파서
잘 안먹는데
어쩔 수 없이 한 끼를 때우게 되었네요
만보는 성공했습니다.
요 며칠 계속 걷다 보니, 허벅지도 아프고
허리도 살짝 아픈 거 같고
나가기 귀찮기도 했는데
아침을 먹은 게 생각이 나서
"백배 커"를 보고 나서야 집 밖을 나섰습니다.
어제는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걸었습니다.
19~21일까지 알차게 100%를 채우니 기분이 좋습니다.
마냥 걷기가 귀찮고 힘들기도 하고
혼자 걷는 게 아니고, 산책 겸 만보를 걷는 거라
강아지 산책할 때 앞으로만 전진하는 게 아니라
냄새 맞고 마킹하느라 걷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기록을 보니 기분이 좋긴 합니다.
앞으로 간헐적 단식을 성공하지 못한 날에는
2,000걸음 정도 더 추가를 해볼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제는 무엇을 먹었는지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간헐적 단식 식단
아침 : 김밥 1줄(참치김밥 1/2, 김치김밥 1/2), 아메리카노 1잔, 물 2잔 (480ml x 2)
참치김밥 : 435Kcal
일반 김밥 : 350~400Kcal
점심 : 물 4잔 (480ml x 2)
저녁 : 처갓집 슈프림 양념치킨 6개
슈프림양념치킨 : 1조각 250Kcal
그제는 치킨마루 치킨을 먹었는데
어제 또 치킨을...
슈프림양념치킨 칼로리가 어마무시합니다.
1마리에 2,000Kcal이 훌쩍 넘는다 이 말이죠
아이가 치느님을 너무 좋아해서 말이죠
밥이나 음료는 따로 먹지 않았습니다.
슈프림 양념치킨이 맛은 좋더라고요
일반 양념보다 맵지 않고, 살짝 느끼하기도 한대
맛은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맛입니다.
그제 닌텐도 wii 케이블 불량으로 체중 확인을 못했었는데
TV에 셋탑박스에 연결되는 HDMI 케이블을 잠깐 바꿔서 점검을 해봤는데
-0.1kg 감량(?)
71.2kg으로 나왔습니다.
9/14 (71.3kg) 이였는데 일주일 동안 0.1kg 감량은 좀..
하지만 아직 준비단계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한 번에 빠지지 않고 서서히 감량이 되기 때문이죠
자 그럼 더 파이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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