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Kg을 달성하고 나서
마음이 해이해졌는지
주말에 엄청 먹었습니다.
주말에는 원래도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었네요
뭐랄까
나한테 포상을 해 주는 것은 맞는데
너무 많은 포상을 해주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딱!
다이어트를 스톱했었던 것 같은데
연말만 되면 몸과 마음이 풀어지는 것 같아요
95Kg -> 64Kg까지 빼고 나서 다이어트를 멈추고
올해 9월쯤부터 다시 시작한 것 같은데
72Kg -> 66.8Kg 5Kg가량 감량을 했네요
그래도 약 9개월 정도 다이어트를 멈췄을 때
빠진 체중 치고는 많이 올라가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먹었는지 점검해볼까요?
9일(금)~ 11일(일)까지의 data입니다.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식단
12/9(금)
아침 : 아메리카노 1잔, 물 2잔 (480ml x 2)
점심 : 아메리카노 1잔, 물 2잔 (480ml x 2)
저녁 : 가정식 백반
12/10(토)
아침 : 치즈 케이크 1조각
점심 : 삼겹살, 콜라, 케이크
저녁 : 샤인 머스킷 1송이
12/11(일)
아침 : 과자... 많이... 꽃징어 많이...
점심 : 자장면, 탕수육, 제로콜라
저녁 : 떡볶이, 제로콜라, 샤인 머스킷 1송이, 꽃징어 많이.. 오예스 4봉
이번 주말에는 식사보다
군것질을 많이 했습니다.
만보 걷기도 주말에 잘 안 해서.. 집 밖은 위험해!
월~금요일까지는 항상 성공을 하지만
주말인 토, 일요일은 매번 실패를 합니다.
만보 걷기가 주말에 성공하기가 참 힘드네요
아이와 함께해서, 그렇기도 하고, 계속 핸드폰을 들고 다니질 않으니
주말 다이어트는 정말 힘드네요
그렇지만!
평일에 더 열심히 하면 되니까
힘낼게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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