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수) 간헐적 단식 식단 (참치캔, 떡갈비)

오늘 체중 점검을 하는 날이네요
한주 중에 제일 긴장되는 하루
빨리 저녁이 되서 퇴근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는 월~목까지 간헐적 단식을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아~ 근데 금요일인 내일은 휴가를 내서
금~일 3일간은 또 간헐적 단식을 하지 못하네요
괜찮습니다 다음 주 또 열심히 하면 되죠
솔직히 이제는 체중감량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더 빠지지는 않더라도
유지를 잘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달려왔잖아요?
목표치를 채우고 나니 긴장이 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바지 36 사이즈를 입다가 32 사이즈를 입고 있는데
32사이즈 산지 2달?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벌써 이 바지에 주먹 하나가 들어가네요
스스로 무리를 한 걸까요?
제 나이 30대 후반인데
30대 후반 아저씨들 원래 살 빼기가 힘들잖아요
확실히 간헐적 단식은 대단한 거 같아요
적정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얼마나 더 해야 할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러다가 홀쭉이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지금 딱 보기 좋긴 합니다만
조금 욕심내면, 저 사람 좀 말랐다
이런 말을 들어볼 때까지 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19년도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30대 평균 남자 몸무게는 78.1Kg
엄청나네요..
평균치에는 들어왔으니
일단 안심을 하고!
자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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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간헐적 단식 식단

아침 : 아메리카노 1잔
점심 : 아메리카노 1잔, 물 4잔 (1,920ml)
저녁 : 떡갈비, 참치 통조림, 밥 1 공기, 귤 1개, 방울토마토 15알, 물 500ml, 빈츠 과자 1개

11월 24일 저녁메뉴

수분 섭취(물)는 2,420ml를 마셨네요
오전에 내내 미팅이 있어서 물을 마실 겨를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침에는 물이 0ml 네요
제가 좋아하는 참치캔을 하나 뜯어 저녁 반찬으로 삼았습니다.
전 참치 정말 좋아하거든요
만약에 참치가 없었더라면
밥은 1/2 공기만 먹었을 테지만
참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밥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떡갈비도 맛있는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고
비타민을 위한 귤 1개
식이섬유가 풍부한 방울토마토 15개?
방울토마토가 참 달고 맛있더라고요
스테비아 토마토가 아니고, 일반 토마토였습니다.
군것질로 식후 빈츠 1개
빈츠도 너무 맛있어요!
한나 까먹으면 연속으로 5~6개씩 까먹었었는데
몸이 양심을 지키라고 꾸짖기에
한 개만 먹었습니다.
포만감이 넘치는 저녁 한 끼였습니다.

영양소는 지난번에 체크를 해놓은 것이 있어서
이번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반찬이라는 것이 한정되어있다 보니
자주 겹치는 것이 당연하죠
뭔가 특이한 것이 없는 이상
하지만 오늘 저녁은 낙곱새 이기 때문에
내일 영양소 체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헐적 단식 식단 포스팅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